[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업체 넷플릭스(NFLX)는 월가의 투자의견 상향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전11시26분 넷플릭스 주가는 전일대비 1.77% 상승한 70.46달러선에 움직이고 있다. 전날 2.7% 하락했던 주가는 이날 장 초반 2% 넘게 반등했다.
배런스에 따르면 도이체방크는 최근 주가 하락으로 넷플릭스의 성장성이 저평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다만 목표가는 기존 100달러에서 95달러로 낮췄다.
넷플릭스 주가는 올해 들어 26% 하락했으며 지난 4월16일 기록한 최근 고점 107.79달러와 비교하면 36% 밀렸다.
브라이언 크래프트 도이체방크 애널리스트는 시장이 미국 내 이용시간 둔화에 지나치게 집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달리 해외 이용시간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 미국 시장의 부진도 콘텐츠 흥행 정도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고 봤다.
크래프트 애널리스트는 넷플릭스가 해외 콘텐츠 제작에서 경쟁사 대비 상당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의 선두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