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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가 선택한 바이오]라덱셀·트러스트랩스 투자 유치

이광수 기자I 2022.09.24 08:34:45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이번 주(9월 19~23일) 벤처캐피탈과 액셀러레이터, 상장법인 등을 통해서 투자금을 유치한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다. 스타트업의 경우 투자는 최초 투자 성격인 시드(seed), 그리고 그 이후 기업가치 상승과 횟수에 따라서 시리즈 A·B·C 등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시리즈C 단계 이후로는 프리(Pre) IPO 단계로 여겨진다.

◇라덱셀, 프리 시리즈A 투자 유치

라덱셀이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74억원이다. 라덱셀은 자기장-방사선 융합 기술을 활용해 암을 치료하는 방사선 치료기를 개발 중이다.

지난 19일에 라덱셀은 강원대학교병원과 자기장·방사선 융합기술 기반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협약을 19일 체결한 바 있다.

◇트러스트랩스, 팁스에 선정

트러스트랩스가 팁스에 선정됐다. 팁스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민간 투자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민간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되면 향후 2년간 5억원의 연구개발(R&D) 자금과 사업화 자금 및 해외 마케팅을 위한 2억원의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트러스트랩스는 남성 SHD(Sigmatized Health Disease) 타깃 의료·건강관리 플랫폼 ‘썰즈(sir‘s)’를 운영한다. SHD는 타인에게 드러내기 어려워하는 질환으로 탈모, 성기능, 비만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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