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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원권 우표 디자인 12년만에 `소쩍새`에서 `박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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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I 2006.06.04 08: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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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원권 우표, 5일 새 디자인으로 발행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90원짜리 보통우표 디자인이 12년만에 소쩍새에서 박새로 바뀐다.

우정사업본부는 `박새` 디자인의 새 90원권 우표를 오는 5일부터 발행·유통한다고 4일 밝혔다.

90원권 우표는 지난 1994년부터 소쩍새 디자인으로 발행돼왔으나 12년만에 박새로 디자인이 바뀌게 됐다. 지난 1997년 80원권 보통우표 디자인으로 동박새가 채택된 적은 있었다.

우정사업본부는 200만장을 우선 발행하고 수요에 따라 추가발행할 계획이다.

박새는 몸길이 약 14.5cm로 머리와 목은 푸른빛이 도는 검정색이고 뺨은 흰색이다. 배에는 넥타이 모양의 검정색 세로띠가 있다. 곤충류, 거미류, 식물의 씨 등을 즐겨 먹으며 농작물과 산림에 해로운 해충을 잡아먹는 유익한 새다.

현재 보통 규격우편물(5g초과 25g까지) 우편요금은 220원이며 5g미만 규격우편 요금은 190원, 25g초과 50g미만 규격우편 요금은 240원이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9일 `2006 FIFA 독일월드컵 기념우표` 2종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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