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로켓랩(RKLB)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 중이다. 파이퍼샌들러가 로켓랩에 대해 보수적인 분석을 내놓고, 나스닥이 하락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오전 11시35분 현재 로켓랩은 전 거래일 대비 10.49%(7.99달러) 하락한 68.2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파이퍼샌들러는 로켓랩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목표가는 83달러를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목표가 83달러는 전 거래일 종가와 근접한 수준으로 상승 동력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따라서 위험 대비 보상이 크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밑도는 분석으로, 현재까지 로켓랩을 분석한 16명의 애널리스트 중 매도에 준하는 투자의견이 없었던 것과 비교된다.
로켓랩은 36억달러의 브릿지론을 포함한 80억달러 규모 이리듐커뮤니케이션즈 인수를 보류하면서 투자자들이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상태다. 이에 따라 주가는 지난달 말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최근 최고재무책임자(CFO)를 포함한 내부자들이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는 점도 불안을 키우고 있다. 지난 6개월동안 로켓랩 임원의 공개 시장 매수 기록은 전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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