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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글로부스메디컬, 3Q '어닝 서프라이즈'·가이던스 상향에 3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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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5.11.08 03:02:3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의료기기 제조업체 글로부스메디컬(GMED)이 시장예상치를 크게 웃돈 3분기 실적과 연간 가이던스 상향에 힘입어 급등하고 있다. 주요 사업부 실적 호조와 인수 효과가 반영되며 월가 주요 증권사들도 잇따라 투자의견을 상향했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글로부스메디컬의 3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18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매출은 7억6900만달러로 22% 늘며 시장예상치 7억3470만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핵심인 미국 척추사업 부문 매출이 10% 늘었고 지난 4월 인수한 네브로(Nevro) 부문이 분기 내내 실적을 견인했다. 네브로 부문 매출을 제외하더라도 총매출은 전년대비 7%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조정 EPS 가이던스를 기존 3.00~3.30달러에서 3.75~3.85달러로 상향했다. 연간 매출 전망도 28억~29억달러에서 28억6000만~29억달러로 높였다.

키스 파일 글로부스메디컬 최고경영자(CEO)는 “네브로 인수 효과가 예상보다 빠르게 반영되고 있다”며 “통합 시너지와 척추 로봇 ExcelsiusGPS 수요가 성장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강력한 실적과 가이던스 상향에 월가의 반응도 즉각적이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글로부스메디컬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65달러에서 91달러로 올렸다. 트루이스트증권 역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며 목표가를 93달러로 제시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후12시58분 글로부스메디컬 주가는 전일대비 32.57% 급등한 81.8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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