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에 상장된 소매주는 16일(현지 시각)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펫코 헬스&웰니스는 9.97%, 내셔널 비전은 10.96% 상승해 소매주 가운데서도 가장 큰 폭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콜스, 벌링턴 스토어즈, 갭 모두 5% 넘게 상승폭을 키웠으며, 풋라커, 엣시, 아메리칸 아웃피터스 또한 4% 넘게 상승했다.
이에 따라 SPDR S&P 리테일 ETF(XRT)는 6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 폭을 기록했다. 현재는 2.82% 상승해 60.28달러에 거래 중이다.
CNBC는 17일에 발표된 9월 소매판매 지표 발표를 앞두고 소매주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