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IT 전문 컨설팅 및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시장 리딩 기업 액센추어(ACN)는 전방 산업의 지출 둔화를 반영해 연간 매출 성장률 가이드라인을 낮추고 불확실한 인수합병(M&A) 계획을 발표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8일(현지시간) 오전11시32분 액센추어 주가는 전일대비 16.29% 급락한 130.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부터 15% 넘게 주저앉으며 약 9년만의 최저치로 밀려난 주가는 오전장 현재 역대 가장 큰 단일 거래일 낙폭을 기록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번 폭락세는 기업들의 IT 재량 지출 축소로 핵심 컨설팅 사업 부문이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연이은 대형 M&A에 따른 재무적 불확실성이 투자심리를 급격히 냉각시킨 영향이다.
줄리 스위트 액센추어 최고경영자(CEO)는 대규모 비즈니스 재창출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력하다고 밝혔으나 시장의 우려를 지워내지 못했다.
액센추어는 드라고스 지분 인수 및 런 제로, 넷라이즈 전격 인수 등 사이버 보안 기업 3개 사를 매입했으나 월가에서는 매출 기여도가 불투명한 제품 중심의 인수가 비용 부담만 키운다는 신중론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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