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국 '눈·비'…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오늘날씨]

김성수 기자I 2023.01.22 09:50:22

최고기온 영상 1~8도…수도권·강원영서 중북부, 오전 ''눈''
전남남부·경남남해안·제주도 눈·비…동해 앞바다 0.5~2.0m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설날 당일이자 일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9시~오후 12시에 수도권(경기남동부 제외)과 강원영서 중·북부에 가끔 눈이 내리겠다. 최고기온은 영상 1~8도로 예상됐다.

(사진=연합뉴스)
오전 9시~오후 12시부터 저녁 6시~12시(자정) 사이에는 전남남부와 경남남해안, 제주도(산지 눈)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제주도는 내일 오전 0시~3시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이날 저녁 9시~12시(자정)부터 다음날인 오는 23일 오전 0시~3시까지는 경기북부, 강원영서중·북부에 한때 눈이 조금 오겠다.

다른 지역에는 오전 9시~오후 12시부터 다음날 새벽 0시~6시 사이 0.1cm 미만의 눈이 날리거나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부, 경남남해안, 서해5도의 경우 5mm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서해5도의 경우 2~7cm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2.0m,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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