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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TV토론 'D-DAY'…윤석열, 염수정 추기경 예방

이지은 기자I 2022.02.11 06:00:00

10일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 열려
염수정 추기경 찾는 尹 "국가 큰 어른 조언 구하고자"
안철수, 하버드케니디스쿨 초청 외교정책 세미나 참석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오전 염수정 추기경을 만난다. 오후에는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 참석한다.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윤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가톨릭대 강성삼관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국가의 큰 어르신인 추기경께 국가지도자로서 임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와 조언을 구하고자 인사드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오후 8시엔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MBN)에서 열리는 한국 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로써 지난 3일 첫 TV토론을 치른 후 8일만에 주요 대선 후보들을 한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70분께 진행되는 이번 토론은 △2030 청년 정책 △자유 주제의 주도권 토론 △코로나 방역 평가와 피해 대책 △정책 관련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미국 하버드케네디스쿨 초청 외교정책 세미나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윤 후보와 마찬가지로 2차 TV토론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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