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국기자협회 주최 대선 후보 초청 토론회 열려
염수정 추기경 찾는 尹 "국가 큰 어른 조언 구하고자"
안철수, 하버드케니디스쿨 초청 외교정책 세미나 참석
[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11일 오전 염수정 추기경을 만난다. 오후에는 대선 후보 2차 TV토론에 참석한다.
| 지상파 방송 3사가 공동주최한 대선후보토론회가 열린 3일 서울 KBS 스튜디오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
윤 후보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의 가톨릭대 강성삼관을 찾아 염수정 추기경을 예방한다. 국민의힘 선대본부는 “국가의 큰 어르신인 추기경께 국가지도자로서 임해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당부와 조언을 구하고자 인사드리는 자리”라고 설명했다.
오후 8시엔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MBN)에서 열리는 한국 기자협회 주최·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로써 지난 3일 첫 TV토론을 치른 후 8일만에 주요 대선 후보들을 한자리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 70분께 진행되는 이번 토론은 △2030 청년 정책 △자유 주제의 주도권 토론 △코로나 방역 평가와 피해 대책 △정책 관련 주도권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미국 하버드케네디스쿨 초청 외교정책 세미나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윤 후보와 마찬가지로 2차 TV토론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