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윌리엄블레어 테라울프(WULF) 에 대해 최근 주가 조정이 매력적인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하고 목표주가를 31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현 주가 대비 약 92%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28일(현지시간) 윌리엄블레어는 테라울프가 기존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앤트로픽과 구글을 비롯한 하이퍼스케일러에 AI 및 고성능컴퓨팅(HPC) 인프라용 전력을 공급하는 업체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 에 주목했다.
윌리엄블레어는 향후 테라울프가 사업 규모를 확대하면서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추가로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현재 확보한 수주잔고가 장기 계약 매출로 전환되면서 실적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최근 실적은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테라울프는 2026년 2분기 조정 주당순손실 1.94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25센트 손실보다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매출은 전분기 3천400만달러에서 4천477만달러로 증가했지만, 시장 전망치인 4천652만달러에는 미치지 못했다. 매출 증가는 주로 HPC 임대 사업의 성장이 이끌었다.
월가는 테라울프가 기존 사업에서 AI·HPC 데이터센터 인프라 사업자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으며, 향후 대규모 계약의 매출 전환과 사업 확장이 주가의 핵심 촉매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38분 기준 테라울프의 주가는 전일대비 5.73% 내린 15.55달러에 거래 중이다.

![시체 위에 지어봐라…정부 공급 대책에 폭발한 민심[부동산취재로그]](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2800947t.jpg)
![[그해 오늘] ‘21만명 분노' 영아 강간·살해 계부…법정서 “만취” 주장](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8/PS26082900001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