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가 11일(현지시간)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퍼스트솔라(FSLR)는 전일대비 14% 상승한 237달러선에서, 엔페이즈에너지(ENPH)는 5% 오른 109달러선에서, 선런(RUN)은 10% 상승한 19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전일 미 대 선 TV토론 직후,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가 모두 승리를 선언했지만, 대체로 해리스가 승리를 거뒀다는 평가를 제기했다.
월가에서는 해리스 부통령의 친환경 기조에 대한 기대감이 실리면서 관련주들이 상승한 반면, 공화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수혜 자산인 비트코인과 관련주들은 하락한 모습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