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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미 FTA, 전체를 종합하면 이익균형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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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I 2017.06.30 03: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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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미 의회 하원 지도부와 간담회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 링컨 룸에서 열린 미 하원 지도부 간담회에 앞서 폴 라이언 하원의장 등 원내대표들과 간담회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워싱턴=이데일리 김성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각)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문제와 관련해 “전체를 종합하면 이익의 균형이 맞다”고 강조했다.

미국을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폴 라이언 의장 등 미국 의회 하원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한미 FTA에 관하여 말하자면 이제 한미는 안보동맹을 넘어 경제동맹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미국 상무부 조사 결과를 인용하면서 “한미 FTA가 발효된 후 5년간 세계 교역액이 12%가 감소하는 동안 한미 교역액은 12%가 증가했다”면서 “한국 수입시장에서 미국의 점유율도 늘어났고 미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도 늘어났다. 경제적으로 서로에게 이익이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이 걱정하는 것은 여전히 상품교역에서 한국의 흑자가 많다는 것인데, 거꾸로 서비스 분야에서는 미국의 흑자가 많다”며 “한국의 대미 투자액이 미국의 대한국 투자보다 훨씬 많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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