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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포드, 핵심 알루미늄 공급처 가동 재개에도 지정학적 관세 폭탄 우려에 주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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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6.11 00:46:18
[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자동차 제조 전문 기업 포드모터(F)는 최대 알루미늄 공급사인 노벨리스의 공장 재가동 소식에 따른 공급난 해소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중동발 원자재 가격 급등과 관세 부담 리스크를 반영하며 주가가 하락하고있다.

10일(현지시간) 오전11시15분 포드모터 주가는 전일대비 3.18% 하락한 14.48달러에 거래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이날 하락세는 핵심 원자재 공급처의 복구라는 개별 호재보다 지정학적 갈등과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 부담이 투자심리를 더 무겁게 억눌렀다는 분석 영향이다.

미국 자동차 섹터의 최대 알루미늄 판재 공급사인 노벨리스는 지난 9개월간 화재로 중단됐던 오스위고 공장의 열간 압연 라인 가동을 전격 재개했다.

셰리 하우스 포드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노벨리스의 정상화 전까지 대체 조달 비용으로 최대 20억달러의 일회성 추가 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예견했다.

하지만 미국과 이란의 전쟁 여파로 올해 알루미늄 가격이 30%가량 폭등한 데다 수입산에 부과된 50%의 고율 관세가 장기적인 원가 부담을 가중시켰다.

결국 공급망 안정화라는 단기 재료보다 대외 거시경제 악재에 초점을 맞춘 기관들의 매물이 쏟아지며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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