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건축 자재 소매업체 홈디포(HD)와 로우스컴퍼니(LOW)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전날 연준이 기준 금리를 50bp 인하함으로써 주택 시장이 활기를 되찾으며 건축 자재 소매업체 주가가 긍정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후3시29분 홈디포의 주가는 전일대비 1.61% 오른 390.2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같은시각 로우스는 1.61% 상승해 260.77달러에 거래 중이다. 올해들어 홈디포는 13%, 로우스는 17% 상승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D.A.다비슨은 홈디포 주가가 금리 인하로 인해 주택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매출과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 인하가 소비자들의 대출 부담을 줄여주고 주택 관련 소비를 촉진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