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우주 탐사 기업인 인튜이티브머신스(LUNR)의 다음 달 탐사 임무가 연말로 다가오면서 이에 따른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다.
2일(현지시간) 인튜이티브머신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13% 급등한 3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회사의 다음 탈 탐사 임무인 IM-2는 올해 말로 계획되어 있지만, 아직 정확한 발사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인튜이티브머신의 IM-1 임무는 올해 초 오디세우스 착륙선이 상업 착륙선으로는 처음으로 달 표면 착륙에 성공한 바 있다.
미국 투자은행 캔터피츠제럴드는 현재 IM-2 임무는 약 85% 완료된 상태라면서 인튜이티브머신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은행은 “지난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경영진은 올해 하반기에 IM-2 임무를, 2025년에 IM-3 임무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 것을 재확인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