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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은 “바다에서 육지로 이동하는 이들의 모습이 위험해 보인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해 구조대를 급파해 고립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경은 일행 중 나머지 1명이 보이지 않아 119구조대와 함께 일대 해상을 수색, 인근 해상에 표류 중이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이들은 오전 8시쯤 갯벌에 들어가 4시간여 동안 조개 채취 등을 하다 물이 들어오는 때를 뒤늦게 인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급히 육지로 빠져나오려고 했지만, 빠르게 불어나는 바닷물에 잠겨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더욱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씨의 소속사 SM C&C는 이날 “김병만의 모친께서 금일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이어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가족들이 고인을 애도할 수 있도록 배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씨의 어머니의 빈소는 전라북도 익산시 동이리장례식장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