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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으로 소설 분야가 인기다. ‘미드나잇 라이브러리’가 소설·시·희곡 베스트셀러 1위, 종합 베스트셀러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인간 심연의 깊은 어둠을 직시하는 이야기 ‘완전한 행복’이 지난주와 동일하게 6위를 유지했다. 꿈을 사고파는 사람들의 뭉클하고 따뜻한 이야기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세 계단 상승한 8위, 후속작 ‘달러구트 꿈 백화점 2’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20위로 새롭게 차트에 올랐다. 자고 일어나면 기억이 리셋되는 소녀와 평범한 고등학생 소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새롭게 9위로 차트에 진입했다.
여전히 어린이 학습 만화 및 어린이 도서도 상승세다. 종합 베스트셀러 톱5 내 ‘흔한남매 8’,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7’, ‘마법천자문 51’ 총 3권이 순위권에 올랐다. 이어 화제의 어린이 판타지 만화 시리즈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1’이 다섯 계단 하락해 7위, 경제 이야기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구성한 경제 동화 ‘세금 내는 아이들’이 한 계단 하락해 17위를 기록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핀란드 인기 작가 안티 투오마이넨의 신작 장편소설 ‘사장님, 아무거나 먹지 마세요’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에 올랐고, 임경선 작가의 장편소설 ‘빽넘버’도 지난주와 동일하게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