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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농부는 농업에 뜻을 둔 청년에게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농협재단은 지난해 30명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 후 올해 이를 50명으로 확대했다.
해외여행을 할 수 있는 만 18~39세 이하의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완전히 정착한 농가가 아니라면 10년 이내 농업 종사 경험자도 지원 가능하다.
농협재단은 가정 형편이 어렵고 해외 경험이 없거나 적은 청년, 농업 관련 자격증이나 수상, 교육 경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파란농부 2기로 뽑히면 농업 관련 종합 컨설팅과 선도 창업농과의 멘토링 기회를 얻는다. 올 7~10월 중 일본, 중국, 네덜란드 중 한 곳에 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 희망자는 농협재단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해 오는 4월3일 오후 4시 이전에 전국 농·축협이나 농협중앙회 시·군 지부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