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인테리어·힐링 엑티비티·홈 트레이닝 등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 인기
13인치형 액정타블렛 '와콤 원'·스마트워치 '베뉴 2S'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도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홈추족(집에서 추석보내는 사람)’, ‘혼추족(혼자 추석보내는 사람)’이 대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닷새라는 긴 추석 연휴에 미뤄둔 집 꾸미기나 충분한 휴식, 운동 등을 하면서 지친 일상에서 집콕 라이프를 좀 더 슬기롭게 즐기기 위한 다양한 유형별 액티비티와 IT 아이템이 인기다.
| 캐논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사진=캐논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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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사진을 활용해 손쉽게 할 수 있는 홈 인테리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드는 인테리어가 아니더라도 나만의 추억이 담긴 사진으로 집안 곳곳을 꾸미기 위해 캐논의 휴대용 포토프린터 ‘셀피스퀘어 QX10’이 인기다. 셀피스퀘어 QX10은 직접 촬영한 사진을 고화질의 실물 사진으로 바로 출력할 수 있다. 또 스티커 사진으로 보다 다채롭게 집을 꾸밀 수 있다. 스마트폰과 손쉽게 연결할 수 있어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SNS에 올린 감성적인 정사각형 사진을 따로 비율을 편집하지 않고 바로 출력해 벽에 걸거나 스티커로 붙여 나만의 개성 넘치는 집을 만들 수 있다. 출력한 스티커 사진은 다이어리나 핸드폰, 노트북 등 소지품에 붙여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아이돌 포토카드, 레시피북, 가족앨범, 육아일기 등 사용 용도에 따라 다방면으로 활용성이 높다.
| 와콤 액정타블렛 ‘와콤 원’(사진=와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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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최근 종이에 색연필로 색칠하고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통해 스트레스를 푸는 MZ(밀레니얼과 Z세대 통칭)세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 성장하고 있는 디지털 다꾸(태블릿 기반 다이어리 꾸미기) 트렌드를 반영해 와콤 원은 약 13인치형의 스크린에 디지털 펜으로 그림을 그리거나 글씨를 쓸 수 있는 액정타블렛을 내놓았다. 종이에 펜으로 쓰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작업 환경을 제공하고, 화면에 손이 닿더라도 인식하지 않는 팜리젝션을 지원해 초보자도 쉽고 직관적으로 작업할 수 있다.
디지털 드로잉으로 내가 원하는 스티커를 직접 만들고, 디지털 다꾸에 스티커를 붙여 더욱 풍성하게 완성할 수 있다. 또 와콤 원을 구매하면 뱀부 페이퍼, 클립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어도비 CC 포토그래피 플랜, 어도비 프레스코 등 다양한 번들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제공해 디지털 다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웹툰 등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명절 음식으로 ‘급찐(급하게 찐)’살을 홈 트레이닝을 통해 칼로리를 불태우는 방법도 인기를 끌고 있다.
가민의 ‘베뉴 2S’는 다양한 헬스 모니터링 기능 및 스포츠 모드를 갖춘 데일리 피트니스 스마트워치로 집에서 운동을 즐기는 홈트족에게 제격이다. 근력 운동, 요가, 필라테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등 다수의 운동 동작 가이드를 선명한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에서 애니메이션 형태로 보여줘 운동 초보자도 쉽게 액티비티를 즐기고 배울 수 있다.
베뉴 2S의 ‘고급 근력 훈련 모드’를 활용하면 방금 진행한 운동이 어떤 부위의 근육을 사용했는지 시계 화면을 통해 그래픽으로 확인할 수 있어 더욱 집중적인 관리 및 성과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건강 스냅샷’은 2분 동안 유저의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 보고서를 제공하는 기능으로 체계적인 헬스 케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가민 스마트워치 ‘베뉴 2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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