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의 하나로 냉방기 대신 부채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아티스트와 디자이너의 재능기부를 통한 부채 디자인을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전통전각을 ‘새김아트’로 창시한 정고암 전각가, 박재동 화백, 이상봉 디자이너, 광주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은병수 디자이너, 민화를 재해석한 홍지연 화가 등 다섯 명이 참여했다. 부채 디자인은 내달 중순부터 포털 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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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많은 시민들이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해주길 바라며 건강한 실내온도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했다”며 “흔쾌히 재능기부에 참여한 작가와 올림픽을 앞둔 선수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시는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재생에너지의 생산을 확대해 원자력발전소 1기의 전력량을 절약·생산하겠다는 ‘원전 하나 줄이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내 냉방온도를 26도(℃ 이상으로 제한하고 전력사용량이 최다로 늘어나는 시간대에는 냉방기 가동을 중단하도록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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