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제프리스는 모바일 게임 및 온라인 광고 지출의 증가 전망에 따라 앱플로빈(APP)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기존 108달러에서 175달러로 62% 상향 조정했다. 이는 17일(현지시간) 종가 143달러 대비 20.28%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다.
18일 팁랭크스에 따르면 제프리스의 제임스 히니 분석가는 2025년까지 앱·모바일 비디오게임 및 앱 내 광고 지출이 전년 대비 6.7%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앱플로빈이 이러한 지출 증가의 주요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12개월 내에 앱플로빈 주가가 246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는 긍정적 전망을 제시했으며 이는 이전 목표가 대비 128% 상승한 수치다. 히니는 앱플로빈의 매출이 2026년까지 연평균 20~3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오후2시41분 앱플로빈 주가는 전일대비 1.08% 상승한 144.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