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홍콩 증권거래소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중국 전기 자동차 스타트업인 샤오펑 (XPEV)의 회장 겸 CEO인 허샤오펑이 샤오펑 주식을 200만 주 이상 매수했다고 발표했으며 매수 가치는 1,35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샤오펑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 상승해 29달러 선에 거래를 마쳤다.
샤오펑 주식은 홍콩과 뉴욕에서 거래되고 있다.
홍콩 상장 보통주는 약 29.05홍콩 달러 또는 약 3.73달러에 거래되는데 미국 상장 ADR 1개는 보통주 2주를 나타낸다.
한편 CFRA 분석가인 아론 호(Aaron Ho)는 샤오펑에 대한 ‘보유’ 등급을 유지하고 목표 가격을 8달러에서 7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