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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화장품업계에 따르면 한국 소비자들의 피부관리는 평균 7~8단계를 거친다. 스킵케어는 불필요한 단계를 대폭 줄여 3~4단계로 간소화한 피부관리법이다.
과거엔 토너부터 에센스, 아이크림, 로션, 수분크림, 영양크림 등을 겹겹이 발랐지만, 성분이 유사한 제품을 여러개 쓸 필요가 없는 데다 화학 성분이 든 화장품을 여러 겹 덧바르다가 오히려 피부가 민감해지는 현상까지 발생하기 때문이다.
피부가 지나치게 건조하거나 예민해졌다면 세안 단계를 줄여야 한다. 일반적인 세안은 클렌징티슈나 클렌징오일, 클렌징워터 등으로 화장을 먼저 지우고 클렌징폼으로 한 번 더 닦아낸다.
그러나 짙은 색조화장을 한 날이 아니라면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과도한 세안은 피부를 보호하는 피부 지질막까지 파괴할 수 있다.
라이크아임파이브의 ‘탑투토 포밍 워시’는 코코넛에서 추출한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로 피부 속 노폐물을 깨끗이 씻어내고, 사용 후에도 건조함 없이 매끄러운 피부 결을 오래도록 유지시켜주는 올인원 클렌저다. 미세먼지 세정력 테스트를 완료해 높은 세정력이 확인됐다. 또 피부와 유사한 약산성 pH로 자극 없이 유·수분 균형을 맞춰 무자극 판정도 받았다.
바이오더마의 클렌징워터 ‘센시비오 H2O’는 화장품 잔여물과 노폐물을 제거하면서도 피부 지질막을 보호해 준다. 피부 진정 및 완화에 탁월한 오이 추출물이 함유된 약산성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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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크림 스킨’은 크림과 스킨의 장점을 결합해 스킨처럼 산뜻하게 흡수되면서도 크림의 보습력은 온전히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아미노산이 풍부한 ‘화이트 리프 티 워터’를 함유해 거칠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한다. PEG계면활성제, 합성색소, 향료, 동물성 원료, 트리에탄올아민을 첨가하지 않은 제품이다.
셀트윗 ‘이엑스 시그널 컨트롤 마스크‘는 특허 출원 성분인 엑소좀과 보습 특허 원료인 아쿠악실을 함유해 수분 손실을 막고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일반 섬유보다 매우 가는 굵기의 섬유로 만들어진 초극세사 시트를 사용해 피부 밀착력도 높였다.
보습 특허 원료인 아쿠악실이 수분 손실을 방지하며,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국내 모바일 화장품 앱 서비스 ‘화해’ 이용자 271명이 참여한 화장품 설문조사에서 보습력 만족도 99.3%를 얻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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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샴푸나 샤워 후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자올 닥터스오더의 ‘스칼프 스케일링 샴푸’는 린스가 필요 없이 샴푸만으로도 관리가 가능하다. 머릿결에 윤기를 더해주는 비타민과 두피와 모발 탄력 케어에 좋은 단백질, 아미노산의 함량을 높여 샴푸 후에도 엉킴 없이 매끄러운 머릿결을 느낄 수 있다.
또한, pH5.5의 약산성 샴푸로 민감한 두피도 자극 없이 각질과 노폐물을 세정해준다. 코코넛 오일 및 옥수수에서 추출한 100% 천연 식물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해 민감한 두피에도 저자극으로 사용할 수 있다.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크림 스크럽’은 48시간 고보습 효과를 인증 받은 제품이다. 스크럽 시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크림만 바른 듯 부드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