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중국 정부는 그동안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한 조치를 잘 취해왔다"고 평가하면서도 "경제 성장의 가장 큰 리스크는 고정자산 투자에 의존도가 높아진 반면 개인소비 기여도가 낮아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중국의 은행시스템이나 부동산 버블이 문제이긴 하지만, 시스템이 무너지거나 버블이 터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이 모든 우려들은 과장됐다"고 말했다.
로치 교수는 다만 "중국은 개인 소비를 높이기 위해 일자리를 더 늘리고 근로자들의 임금을 높여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앞서 이날 오전 전세계 금융기관들을 회원으로 하는 국제금융협회(IIF)도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인 7.5%를 넘어설 것으로 낙관했다.
필립 셔틀 II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 정부가 성장률 목표치를 7.5%로 하향 조정했지만, 올해 중국은 충분히 이 목표를 넘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8.5%까지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