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윤석열 정부에서 이반한 민심이 민주당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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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더불어민주당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호남은 민주당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번 뜨겁게 보내줬다”면서 “민주당이 윤석열 정권의 국정파탄, 민생파탄에 더욱 강하게 맞서 싸워달라는 요구이자, 소외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서민들이 살 길을 열어달라는 외침”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인 강화군수 선거와 금정구청장 선거에서는 상당한 지지율을 이끌어냈으나 당선에는 이르지 못했다”면서도 “대선 직후인 지난 8회 지방선거와 비교하면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상승했고, 보수진영 후보의 지지율은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를 두고 김 대변인은 “윤석열 정권에 분노한 민심이 민주당 지지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라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풀이했다.
그러면서 “다만 당선에 이르지 못한 것은 더욱 겸손한 자세로 한 발 더 민심에 다가서라는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국정 파탄에 맞서고 민생 경제를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