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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무봉TV 노래자랑 연말결선’은 무명가수를 발굴하고, 일반대중의 문화지원을 위해 개최됐다. 그러나 김 회장은 올해 노래자랑 연말결선 공연에서 실종아동가족을 위한 특별 나눔 기부 행사도 병행키로 결정했다.
김 회장은 올 한해 노래 앨범과 자서전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과 행사 공연 현장에서 발생한 수익금을 포함한 금액 총 1120만원을 실종아동찾기협회(실종아동부모들이 운영)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고령으로 접어든 장기실종아동 부모의 심리상담과 의료지원, 미아아동 예방도서 제작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 회장은 “무명가수에게는 꿈의 무대를, 실종아동 가족에겐 희망을 선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노래와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고, 실종아동과 그 가족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