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1단독 장영채 판사는 오는 1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 대한 첫 공판을 연다.
이 부회장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에서 프로포폴을 의료 목적 외로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첫 공판기일은 8월이었으나 이 부회장 측의 요청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
한편,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이었다가 지난 달 13일 가석방으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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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기소..12일 첫 공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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