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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1000만 마리 시대인 요즘, 평소보다 50% 정도 요금 할증이 붙는데도 서울 강남 지역의 애견카페들은 이미 거의 예약이 다 찬 상태다. 서울 방배동에서 4년째 애견호텔을 운영하는 이모(35)씨는 “연휴 기간엔 평소보다 10배 정도 많은 애완견 20~30마리를 맡기고 있다”며 “설 당일엔 예약이 꽉 차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역삼동의 다른 애견호텔은 1박 요금이 무려 11만 5000원이나 되지만 예약 가능한 공실은 1곳 뿐일 정도다.
연휴 기간을 이용해 성형을 하거나 운전면허를 따려는 이들의 발길도 늘고 있다. 서울 압구정역 인근의 한 성형외과 관계자는 “수술을 받기 위해선 평소 일주일 전에 예약하면 되지만 설 연휴 기간에 하려면 최소 한 달 전에 예약해야한다”고 귀띔했다.
특히 올 하반기 운전면허 시험이 어려워진다는 발표 이후 학원 등록 인원은 크게 늘었다. 서울 서초구의 한 운전학원 관계자는 “설 연휴가 길어 방학 보다 1.5배 정도 손님이 몰렸다”며 “도로주행 연습의 경우 22일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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