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A리서치 "원전주, 딥시크 쇼크는 매수 기회"

이주영 기자I 2025.01.31 03:00:10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원전 관련주 하락이 매수의 기회라는 분석이 나왔다.

3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BCA 리서치의 제레미 펠로소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지난 27일 중국의 딥시크 이슈로 AI 관련주 전반에 대한 매도세가 원전 관련주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은 반응은 부당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AI는 향후 원전 에너지 수요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원전 에너지주에 대한 장기적인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로인해 펠로소 전략가는 “투자자들이 최근 이들 섹터의 하락, 특히 우라늄 채굴주식에 대해서는 매수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관련 종목 가운데서는 레인지 원전 르네상스 ETF(NUKZ)가 한주간 10.6%나 밀렸으며 대표적인 소형모듈원전 기업인 뉴스케일파워(SMR)는 20% 넘게 하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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