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컨테이너 스토어 그룹(TCS)은 7일(현지 시각)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회사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을 8억 4200만~8억 4700만달러로 전망했다. 이는 이전 전망치인 8억 7천만~8억 8500만달러에서 하향된 수치다.
또, 컨테이너 그룹은 이전엔 10%대의 매출 감소를 전망했지만, 이번엔 20%대 초반의 매출 감소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정 및 비조정 기준의 순손실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회사의 최고경영자(CEO)인 사티시 말호트라는 이번 상품의 수요 약세가 반영됐다며, 매우 엄격한 기준으로 비용과 자본을 통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컨테이너 그룹은 주당 8센트의 손실을 기록해, 예상치인 7센트보다 손실폭이 컸다. 더불어 전체 매출은 2억 1490만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감소했다.
컨테이너 스토어 그룹은 37% 하락해 1달러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