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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는 2000년부터 현재까지 15년간 꾸준히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무료가발을 지원하는 ‘러브헤어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특히 일반인들의 참여를 통해 이루어지는 ‘사랑의 모발 나누기 캠페인’을 연계해 기증부터 제작 및 전달까지 이르는 전 과정을 도맡아왔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소아암 환아들에게 기증한 가발 개수가 곧 1천개를 돌파할 예정이다.
또 하이모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장려하고 있다. 지난 2003년부터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미용 봉사활동을 매월 진행하고 있다. 일반 암환자들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주고자 전 지점에서 증빙서류 제출 시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도 펼치고 있다.
홍인표 하이모 대표는 “국내 가발 업계를 선도하는 대표 기업인 하이모가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28년 동안 쌓아온 전문 기술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