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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윤 후보의 약속이 시행되면 근로자와 원천징수의무자 모두 쉽고 간편하게 연말정산을 이행할 수 있어, 국민의 생활 속 불편함이 해소되고 행정 편의가 증진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원천징수영수증은 개인 근로 소득이 상세히 기재돼 있어 연말 정산에 필요한 서류다. 일반적으로 회사를 퇴사할 때 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해주고 있으나 종이로 된 영수증을 오래 보관하지 못해 분실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은 재발급이 필요하다.
퇴사자라면 전 직장에 직접 원천징수영수증 발급을 요청하면 된다. 그러나 회사가 폐업했거나 근로자가 직접 요청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는 직접 요청하기 어렵다. 연말정산 때 이들 서류를 제때에 제출하지 못하는 불편까지 발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이전 직장에 대한 원천징수액은 제외된 채 실시하게 된다. 이후 전 직장에서 매년 2월말일까지 본인의 원천징수현황을 등록해해야 매년 5월 실시하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에 별도로 연말정산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