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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우려 털어낸 이강인, 67분 활약…아틀레티코 6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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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6.10.25 08:2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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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블 4차례 모두 성공'
선두 바르셀로나에 승점 2차 추격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이강인(25·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부상 우려를 털고 선발로 복귀해 팀의 리그 6연승에 힘을 보탰다.

이강인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데포르티보 라코루냐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0라운드 홈경기에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지만 6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면서 팀의 1-0 승리를 거들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데포르티보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때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이강인이 데포르티보와 경기에서 상대 수비를 제치고 오른발 슈팅을 때리고 있다. 사진=AFPBBNews
아틀레티코는 리그 6연승을 달리며 승점 25(8승 1무 1패)로 2위를 지켰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선두 바르셀로나(승점 27)와 격차는 2점으로 좁혔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슈투트가르트(독일)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서 벤치를 지켰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결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허벅지 앞쪽 근육에 타박상을 입어 부상 악화를 막기 위해 출전하지 않았다. 이후 팀 훈련에 정상적으로 합류했고, 이날 선발로 돌아왔다.

이강인은 특유의 돌파 능력을 보여줬다. 드리블을 네 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지상볼 경합에서도 다섯 차례 모두 이겼다. 슈팅은 세 차례 시도했으며 패스 성공률은 78%였다.

전반 37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공을 몰고 페널티지역 안으로 파고든 뒤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1분 뒤에는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두 슈팅 모두 골문을 벗어났지만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아틀레티코는 후반 3분 결승골을 터뜨렸다. 왼쪽에서 그리말도가 보낸 크로스를 훌리안 알바레스가 골문 앞으로 달려들며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팀이 1-0으로 앞선 후반 22분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와 교체됐다. 아틀레티코는 골키퍼 얀 오블락의 선방을 앞세워 한 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이강인은 올 시즌 팀이 치른 공식전 13경기 중 12경기에 출전했다. 라리가에서는 10경기에 모두 나섰고, 이 가운데 8경기를 선발로 뛰었다. 시즌 기록은 2골 1도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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