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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지원…전국 설명회만 93회

김혜미 기자I 2025.03.31 06:00:00

5개 연동 확산지원본부 활용, 교육·상담 추진
12개 전문기관에서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등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납품대금 연동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전국적인 교육 및 상담,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30일 중소벤처기업부는 2025년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수탁기업이 수탁·위탁거래 계약을 한 뒤 원재료 가격이 상승할 경우 그로 인한 손실을 홀로 부담하고, 이로 인해 공급망의 불안정이 야기되는 악순환을 막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24년 1월부터 시행됐다.

지난 2월17일 중기부가 공개한 2024년 납품대금 연동제 실태조사에서는 연동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수탁기업의 원가공개 부담 완화가 가장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상세히 알고 있다고 답한 중소기업은 19.8%에 불과했으며, 명칭은 알고 있음이 43.5%, 전혀 알지 못함이 36.7%로 조사돼 인지도 제고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연동 합의 사유에 대해서는 원가공개를 원치않는 경우가 45.7%에 달했다.

이에 중기부는 전국적 조직을 갖춘 연동 확산 지원본부를 통해 회원사 등 기업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제공, 현장 인지도를 높이기로 했다. 공공기관을 포함해 교육과 상담을 원하는 모든 기업은 각 연동지원본부에 교육 및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총 93회의 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경우 동반성장지수 및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받는 위탁기업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연동제 교육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업종별 협동조합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연동제 및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에 대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중기부는 올해도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을 실시, 1000개사를 대상으로 무료 지원을 이어간다. 지원사업은 원가 분석을 통한 ‘주요 원재료 확인서 발급’과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납품대금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 개요(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원재료 확인 등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에 대한 모집공고는 납품대금 연동제 공식 누리집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에 있는 연동확산지원본부, 전문기관 연락처를 통해 문의 및 접수할 수 있다.

김우순 중기부 상생협력정책관은 “상반기 중 건설업 맞춤형 납품대금 연동제 가이드북, 하반기 중 업종별·원재료별 연동약정 사례집을 배포할 계획”이라며 “연동제에 대한 인지도 제고,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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