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수사당국 관계자는 강력한 폭약인 TNT가 터지면서 총 2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
그는 러시아군이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출신이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는 등 지지하는 입장을 보여왔다.
현지 매체들은 타타르스키가 사고 당시 그가 카페에서 독자를 만나고 있을 때 한 여성이 조각상을 선물했다며 그곳에 폭발물이 들어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추측했다.
러시아 국가수사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사고사가 아닌 살인으로 규정하고 조사에 착수했다.
한편, 주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한민국 총영사 측은 사고 현장이 교민과 유학생이 사는 지역 인근이지만 응급센터 등에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 교민과 재외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