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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지난해 세계 시장에 3390만대의 스마트워치를 출하하며 1위에 올랐다. 전년대비 19% 증가한 수치다.
2위는 화웨이였다. 화웨이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26% 증가한 1110만 대를 기록했다. 상위 5위 브랜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다. 미국의 제재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설 자라리를 잃은 화웨이가 웨어러블 시장에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의 경우 출하량이 1% 감소하며 3위로 밀려났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910만대의 스마트워치를 출하하며 화웨이에 2위 자리를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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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에서 스마트워치와 스마트밴드를 합친 웨어러블 기기 판매량은 총 1억6159만대로, 지난해보다 9% 성장했다. 스마트워치 시장은 전년대비 14.3%, 스마트밴드 시장은 5.8% 각각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소비 경기가 침체되고, 매장 폐쇄 사태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이 지속되면서 스마트폰 시장이 부진했던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스마트워치의 건강관리 기능이 강화되고 홈트레이닝 수요가 늘어난 덕분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