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은 세수 확보다. 정부는 세수 증감 여부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이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아직 주종 별로 세율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세금이 덜 걷히거나 더 걷힌다고 말하기 어렵다”면서 “이달 말 조세재정연구원 연구용역이 마무리 된 이후라야 세금에 대한 부분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어느 정도의 세수 감소가 있을 수 있다고 추정했다. 예컨대 위스키 업계에 부과되던 세금액의 감소다.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바뀌면 위스키에 붙는 세금은 줄 것이라는 예상이다.
종량세로 전환할시 알코올 도수가 낮은 맥주와 세금이 상대적으로 비쌌던 위스키, 와인 등 수입주종에 매겨지는 세율이 낮아지고 이는 세액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주세개편으로 세금은 줄어들 가능성이 있지만 국내 주류 관련 일자리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수입맥주와 수제맥주 생산이 국내로 집중되면 공장가동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오비맥주는 주세개편 시 현재 수입해 판매하고 있는 호가든과 버드와이저 캔 제품을 국내에서 생산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스텔라 아르투아, 레페, 코로나 등 인기 해외 맥주 브랜드의 국내 제조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미국 뉴욕 판매 1위 수제맥주 기업 브루클린 브루어리 역시 종량세 전환 시 한국에서 직접 맥주를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
주류업계 관계자는 “롯데칠성음료의 맥주공장 가동률은 지난해 35% 수준, 하이트진로의 지난해 맥주공장 가동률도 38%로 정체돼 있는 만큼 유럽, 일본 등에서 수입해 들여오는 맥주를 국내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개과천선' 한국판 패리스 힐튼 서인영의 아파트[누구집]](https://image.edaily.co.kr/images/vision/files/NP/S/2026/05/PS26050300075t.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