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은 1일 서울시청에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서울시향의 첫 홍보대사로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위촉한다.
|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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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서울시향이 자체적으로 홍보대사를 위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002년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거스 히딩크 전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날 오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는다. 앞서 임명된 얍 판 츠베덴 서울시향 음악감독과 같은 5년의(2024년 1월~2028년 12월) 임기 동안 서울시향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과 연계한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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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 시장은 스포츠와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두 명장의 협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할 서울시향의 활약을 기대하며, 문화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자와 동행하는 ‘매력적인 서울’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