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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2년간 장기 침체됐던 패션시장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되살아나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지난해 4분기(10월~12월) 롯데백화점의 여성·남성 패션 매출 신장률은 3분기(7월~9월) 신장률 대비 2배를 기록했고, 올해(3월 15일까지)도 20%대의 신장률을 유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5대 국내 패션그룹과 함께 더블 마일리지 적립 및 금액 할인 등 브랜드별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 대표적인 프로모션은 ‘한섬 더블 마일리지’로 ‘타임’, ‘마인’, ‘시스템’, ‘SJ’ 등 ‘한섬’ 브랜드 구매시, 기존 5% 마일리지에 추가 5% 마일리지를 더 적립해준다. ‘삼성물산’, ‘바바패션’, ‘대현’, ‘시선’에서는 브랜드별 10~20% 금액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그 외에도 ‘구호’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추가 감사품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빈폴레이디스’, ‘구호’, ‘르베이지’ 등의 ‘삼성물산’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만 진행한다.
최대 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해 더욱 큰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롯데카드 또는 현대카드로 단일 브랜드 구매시 구매금액대별 7~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일반적인 사은행사률이 구매금액의 5%인데 반해 이번 행사는 최대 10%로 여느 때보다 더욱 큰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그 외에도 롯데카드 6개월 등 카드사별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해 고객들의 부담을 낮췄다.
서용석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부문장은 “이번 행사는 연중 가장 큰 혜택으로 봄 신상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며 “장기간 침체되어온 패션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풍성한 혜택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