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비트코인 채굴업체 라이엇플랫폼즈(RIOT)는 AMD(AMD)와 대규모 데이터센터 임대 계약을 체결하며 AI 인프라 사업 확장에 나서자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오후1시40분 라이엇플랫폼즈 주가는 전일대비 13.82% 오른 18.86달러에 거래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AMD와 텍사스 락데일 데이터센터 내 25MW 규모 전력 및 시설을 제공하는 10년 만기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기 계약 금액은 3억1100만달러로 향후 옵션이 모두 행사될 경우 총 계약 규모는 최대 10억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제이슨 레스 라이엇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라이엇의 전력 조달 능력과 인프라 운영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밝혔다.
월가에서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라이엇이 단순 채굴업체를 넘어 고성능 컴퓨팅(HPC)·AI 데이터센터 운영사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