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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상승 여력 제한적 ‘중립’-뉴스트리트

정지나 기자I 2024.07.06 01:16:18
[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뉴스트리트는 5일(현지시간) 월가에서는 이례적으로 엔비디아(NVDA)에 대한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들어 159%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S&P 500 지수 상승률 16%, 나스닥 지수 상승률 21%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배런스 보도에 따르면 피에르 파라구 뉴스트리트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가 올해 이미 큰 폭등세를 보인 만큼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피라구 애널리스트는 “추가 상승은 2025년 이후 전망이 크게 증가하는 강세 상황에서만 실현될 것이며 아직 이 시나리오가 전개될 것이라고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피라구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목표가는 135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엔비디아가 여전히 AI 데이터센터 주도주지만 단기적 기대와 가치 평가는 주식에 대한 보다 신중한 견해를 갖게 한다”고 전했다.

이날 정오 거래에서 엔비디아의 주가는 0.35% 하락한 127.83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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