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가 27일(현지시간) 유기농 식품 업체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SFM)에 대한 투자의견을 두 단계 상향 조정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로버트 오메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스프라우츠 파머스 마켓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가를 30달러에서 70달러로 높였다. 새로운 목표가는 향후 12개월간 약 16%의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후 거래에서 스프라우츠의 주가는 1.55% 상승한 61.28달러를 기록했다. 스프라우츠의 주가는 올해들어 25% 급등하며 강력한 출발을 보였다.
오메스 애널리스트는 “스프라우츠가 앞서 홍보 전략 부재로 2020년 고객 기반의 25% 읽은 후 매출 및 트래픽 강도가 부족하다는 우려를 반영해 시장수익률 하회 의견을 제시했지만 2분기부터 매장 및 온라인 트래픽 유입 전망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상향의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