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스트리밍 플랫폼 푸보티비(FUBO)는 미국 전역에 170여개의 TV채널을 보유하고 있는 넥스타그룹과 수년 간 배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4일(현지시간) 푸보티비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달러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킹알파에 따르면 푸보티비는 넥스타 소유의 CW네트워크의 37개 제휴사를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넥스타는 CW네트워크를 인수한 이후 네트워크 라인업에 스포츠를 추가하여, 스포츠 중심 플랫폼인 푸보티비에 더 매력적으로 부상했다.
CW네트워크는 라이브 골프, 대학 풋볼 및 농구, NASCAR 자동차 경주 등을 송출하게 된다.
푸보티비는 넥스타 소유의 25개 네트워크 TV 제휴사, 23개의 ABC 제휴사 및 4개의 독립사의 방송도 스트리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