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28일 기준 ‘라자드코리아 (주식)클래스A’의 수익률은 한주 동안 4.68% 상승했다.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와 ‘메리츠코리아스몰캡[주식]종류A’ 역시 같은 기간 각각 4.24%, 4.26% 올랐다.
6월1일 기준 업종 포트폴리오를 보면 라자드코리아펀드와 메리츠코리아펀드 모두 코스닥과 서비스업, 화학, 유통업이 상위 5위권 안에 포함됐다. 한주 동안 코스닥(9.71%) 화학(7.21%) 유통업(6.06%) 서비스업(3.53%) 등이 오르며 펀드 수익률 회복을 이끈 것. 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지면서 소형주 비중이 24.82%인 라자드코리아펀드는 4.20%인 메리츠코리아펀드보다 수익률이 좀더 높일 수 있었다.
업종뿐 아니라 담고 있는 종목 면에서도 이들 펀드는 닮아있다. 제일모직(028260), CJ(001040) 계열사, 아모레G(002790), 코스맥스(192820) 등이 겹친다.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는 메리츠운용으로 자리를 옮기기 전 라자드코리아자산운용에서 2005년부터 동일권 라자드운용 대표와 함께 일했다. 이들은 월가에서 ‘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면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성장주 성격은 메리츠코리아펀드가 더 강하다. 메리츠코리아펀드는 성장주가 90.18%를 차지하고 가치주는 6.88%에 불과하다. 이에 비해 라자드코리아펀드는 성장주 비중이 78.25%, 가치주 비중이 13.51%를 기록했다. 이번주 수익률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메리츠코리아펀드는 연초 후 수익률 30%대를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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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은행업지수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등이 5% 넘게 내렸다. 레버리지펀드인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미래에셋인덱스로코리아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등도 부진했다.
국내 주식형펀드의 전체 수익률은 한주 동안 0.12% 내렸다. 3주 연속 하락세다. 코스피200인덱스펀드와 배당주펀드는 각각 1.19%, 0.89% 하락했다. 중소형주펀드는 2.07% 올랐다.
중국의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전 세계 증시 역시 흔들리면서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주간 7.59% 하락했다. 특히 전 세계 증시를 흔들어놨던 장본인인 중국의 주식형펀드는 9.36% 내리며 개별 국가 펀드 가운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북미, 유럽 등 선진국과 함께 원자재 가격 급락으로 프런티어마켓펀드와 아시아신흥국펀드도 낙폭이 커졌다.
다만 국내 채권형펀드는 장기물 금리가 하락(채권값 상승)하면서 전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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