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애플(AAPL)은 메타(META)의 AI 에이전트 ‘뮤즈’가 서비스 사업의 경쟁 위협으로 부상하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전11시25분 애플 주가는 전일대비 1.73% 하락한 331.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왐시 모한 BofA증권 애널리스트는 뮤즈와 같은 에이전틱 AI가 인터넷 이용 방식을 바꾸면서 애플에 위협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달 출시된 뮤즈는 첫 2주 만에 다운로드 250만건을 기록했다.
여행 예약이나 온라인 구매 등을 챗봇 안에서 처리할 수 있어 이용자가 별도 앱이나 검색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모한 애널리스트는 이용자의 거래와 검색이 AI 에이전트 안에서 이뤄질 경우 기존 운영체제와 검색 앱스토어가 가져가던 수익이 AI 플랫폼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시리가 뮤즈와 유사한 기능을 갖추기 전까지 애플의 서비스 매출과 경쟁력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모한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70달러를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