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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호주 퀸즈랜드주가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익스피디아는 ‘호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역 25곳’을 최근 발표했다. 이중 퀸즈랜드주가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석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곳은 케언즈로 북부 퀸즈랜드주에 해당한다. 진에어가 오는 14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주 2회 직항 운항을 앞두고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케언즈는 세계 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베리어 피르’의 관문이자,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지구 상 가장 오래된 열대우림 ‘쿠란다 국립공원’이 위치한 곳이다. 해외 여행객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2위는 휫선데이즈가 선정됐다. 총 74개의 섬으로 이뤄진 지역으로, 74개의 섬 중 단 9곳에만 리조트가 위치해 있다. 세계 최고의 해변 5곳 중 한 곳으로 이름난 ‘화이트 해븐 비치’가 있고 하트 모양의 산호 ‘하트 리프’를 볼 수 있다. 일생에 한 번뿐인 아주 특별한 허니문을 꿈꾸는 예비 신랑신부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호주 퀸즈랜드주 여행지에 대한 관심 상승과 함께 한국인 방문객 수도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1년간 퀸즈랜드주를 방문한 총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3% 성장한 255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한국인 방문객은 37% 성장한 7만 1000명을 기록해 아시아 중에서 가장 큰 성장률을 보였으며, 같은 기간 한국인 관광객 지출액은 74% 증가한 2050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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