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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맥족' 위한 간단 안주 뜬다

함정선 기자I 2016.08.14 08:30:00
도드람한돈 육포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1인 가구 증가에 혼자서 맥주 한 캔을 즐기는 ‘혼맥족’이 늘어나고 있다. 혼맥족은 혼자 술을 즐기다 보니 치킨이나 족발 등 많은 양의 안주보다는 적당한 양과 가격의 새로운 안주를 필요로 한다.

이에 식품업계도 혼맥족이 부담 없이 안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도드람육포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로 한 입 크기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고기 육포와 다른 색다름을 즐길 수 있고 약불에 구워서 먹을 수도 있다. 도드람육포는 도드람 온라인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현재 도드람은 육포 1세트 구매 고객에게 1세트를 추가로 증정하는 ‘1+1’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청정원 ‘츄앤’은 첨가물 없이 자연 재료를 가공하여 만든 원물 간식으로 칼로리 부담이 적어 안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구마, 군고구마, 감, 밤, 대추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원물 간식을 골라 먹을 수 있다.

미니스톱 미니포차 2종
미니스톱은 최근 간편 안주 ‘미니포차’ 2종을 출시했다. 안주 조리 과정의 번거로움 없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간편하게 탕수육과 치즈소시지 야채볶음 등 안주를 즐길 수 있다. 1인이 즐기기에 적당한 양으로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어 1인 가구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혼자 먹기에 치킨 한 마리의 양과 비용이 부담되는 사람들에게는 GS25 편의점의 ‘바삭바삭 크리스피치킨’이 제격이다. 닭가슴살이 40.08%가 함유된 ‘바삭바삭 크리스피 치킨’은 건조된 냉장 닭가슴살을 다시 한 번 구워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방법을 통해 쉽게 눅눅해지는 튀김의 단점을 보완했다. 바삭바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지난 4월 출시된 뒤 두 달 만에 25만 개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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