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안과용 의료기기 업체 알콘(ALC)은 2분기 실적이 기대를 밑돌고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오후1시39분 알콘 주가는 전일대비 9.34% 떨어진 81.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90달러선에서 출발한 주가는 개장 직후부터 매도세가 쏟아지며 낙폭을 키웠다.
CNBC에 따르면 알콘은 2분기 매출이 25억8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 26억2000만달러를 밑돌았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도 19.1%로 전년동기 19.8%보다 하락했다.
이에따라 올해 매출 전망을 기존 104억~105억달러에서 103억~105억달러로 낮췄고 영업이익률 가이던스도 20~21%에서 19.5~20.5%로 하향했다.
UBS는 이 조정으로 매출 전망치는 약 1%, 영업이익 전망치는 약 3% 낮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데이비드 엔디콧 알콘 최고경영자(CEO)는 “상반기 수술 시장이 다소 약세였지만 2분기를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장은 가이던스 하향을 부담으로 받아들이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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