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상하이 기반의 패스트푸드 기업 염차이나홀딩스(YUMC)는 2024 회계연도 3분기 실적에서 예상치를 상회하는 매출과 주당순이익(EPS)를 발표하며 주가가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염차이나의 이번 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 증가한 30억7000만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0억4000만달러를 상회하며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EPS는 0.77달러로 예상치인 0.66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실적 개선은 중국 시장에서의 소비 증가와 더불어 성공적인 메뉴 확장 및 효율적인 매장 운영이 주효했다. 염차이나 CEO 조이 왓은 “다양한 제품 출시와 고객 경험 강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12시36분 염차이나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8.23% 상승한 48.7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