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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 신임 CEO는 2018년부터 치폴레를 이끌어 오며 경영 혁신을 주도한 인물이다. 그의 CEO 재임 기간 치폴레의 이익이 약 7배 늘었으며 주가는 약 800% 상승했다고 스타벅스는 전했다. 멜로디 홉슨 현 스타벅스 이사회 의장은 “브라이언의 경이적인 경력이 모든 것을 말해준다”며 “그는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혁신 및 성장을 주도하는 입증된 경력을 가진 문화 전달자”라고 평가했다.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도 “브라이언의 리더십에 오랜 기간 감탄해왔다”며 “그가 전환점에 있는 스타벅스에 필요한 리더라고 믿는다. 나는 그를 존중하고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와 스타보드 밸류가 최근 스타벅스 지분을 확보하고 주가 부양을 위한 경영혁신을 요구해왔다. 다만 니콜 신임 CEO의 임명이 행동주의 투자자들과의 논의를 반영한 것은 아니라고 홉슨 의장은 WSJ에 전했다.